세종디지털배움터, 새롬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청소년 활동거점에서 청소년 수요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지원 -
- 디지털 취약계층 관련 사회복지자원과 업무협약 확대 추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주관으로 운영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세종사업단 ‘세종디지털배움터’가 지난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에 취약한 계층을 우리사회가 포용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무부처)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전문기관)이 기획하여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2022년도 세종사업단 운영기관((사)한국능률협회) 이창주 총괄사업책임,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을 비롯한 관할 디지털 코디네이터와 청소년지도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보다 더 수요자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청소년 활동거점을 배움터로 지정하여 청소년 수요가 높은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VR‧AR, 3D프린팅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컨텐츠 체험 ▲디지털시대 청소년자치단체 PR을 위한 플랫폼‧컨텐츠 생성 및 운영 ▲미래 주역으로서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법 학습 등을 올해 사업 종료예정 시기(12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우리 시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수강신청(www.디지털배움터.kr)하여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세종디지털배움터는 앞으로 시니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계층에 보다 다가가고, 보다 유효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시사회복지자원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창주 총괄사업책임은 “세종디지털배움터는 우리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기 위한 시의 노력”이며, “더 이상 스마트폰을 어려워하거나, 키오스크 앞에서 곤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세종시 사회복지자원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종시의 현실에 맞게 세종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끝)